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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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개서
저는 한가지 하고 싶은 일을 정하면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이런 저의 성격은 제 이십 대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대학 시절, 한 학기를 휴학하고 떠났던 유럽 여행은 저를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게 만들어준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함께 여행했던 친구들과 나누며 더 풍요롭게 여행을 할 수 있었고 미술관, 박물관에 갈 때마다 저의 설명을 원하는 친구들을 보며 더 기쁜 마음으로 동행했습니다.
유럽 여행을 다녀온 후에도 새로운 도전은 계속 되었습니다.
그 해 겨울, 유럽 여행을 통해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여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은 마음에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떠났습니다.
약 일 년간의 해외 생활은 저를 더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영어로 대화를 하는 것에 익숙해지려 다양한 외부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학교가 끝나고 동네 카페에 들어가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대화를 나누려 노력했고, 또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 인연을 이어나갔습니다.
타지생활을 하는 것이 힘들고 외로웠지만 원하는 바가 있었기 때문에 금세 떨쳐내고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나라와 다양한 연령대의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는 것은 정말 재미있는 일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방법을 배웠고 이는 일을 하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국제적으로 친구를 사귀는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학연수 시절 오랜 시간을 함께 지냈던 일본인 친구와 여러 가지 주제로 대화를 하던 중 자연스럽게 두 나라의 과거사에 관해 이야기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대화를 마치고 난 뒤 국제적으로 소통을 하고 관계를 쌓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이러한 대화들을 통해 성장했던 만큼 더 많은 분에게 이런 대화의 장을 만들어 드릴 수 있는 매개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을 우선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거주자들 간의 소통을 주도하는 보더리스 하우스의 구성원으로써 제가 겪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도움을 드리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보더리스 그룹 내 저의 룰이자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