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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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개서

2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나 연년생인 형제들과 함께 밖에서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였고 외향적인 성향을 띄며 자랐습니다.
"지나가 버린 오늘은 내일 돌아오지 않는다." 라는 어릴 적 아버지께서 저에게 자주 해주시던 말씀입니다.
또한, 하고 싶은 일을 향해 끊임없이 배우시며 최선을 다하시며 나아가는 어머니는 항상 저에게 큰 귀감을 주셨습니다.
부모님이 보여주시고 말씀해 주신 것들을 보며 저는 어떠한 일이든 맡은 바에 책임감을 갖고 하루 하루에 열정을 쏟으며 살고자 하고 있습니다.

영어와 체육에는 어렸을 때 부터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중학교에 들어가고 부터 부모님께 다른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말을 종종 했습니다.
이유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아마 더 넓은 세상을 텔레비전을 통해서만 접하고 싶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 후 틈틈이 Netflix 또는 영어방송을 보는 것과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였고 고등학교 때는, 체육 대학교를 목표를 하여 속히 예체능이라는 타이틀로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실기 시험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원하던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게 되어 유학의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이 유학이란 저의 선택에 지원을 해 주신 이유에는 영어에 대한 귀가 이미 자연스럽게 텄었기 때문과 어렸을 때 부터 부모님께 외국에 나갈 거라고 세뇌(?) 시켰기 때문이라 믿습니다.
다민족 국가인 캐나다에서 사람 별 나라의 문화 별 다양한 습관, 가치관 혹은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며 어울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캐나다 사회의 모습을 본받아야 한다고 느낀 바가 있기에 편견이나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고 싶단 생각이 항상 마음 한 구석에 있었습니다. 보더리스는, 그런 저에게 커뮤니티와 더불어 추구하는 바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곳이 되어줍니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데, 당시 표현의 실수를 할 때도 있었고, 오해가 생길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다른 문화라 이해하고 저의 진실된 모습을 보여드리며 편안함을 제공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제가 크게 깨달은 것은 마음소통의 중요성입니다. 마음을 담아 전하면 누구와도 이해가 가능해지고 그것을 제가 먼저 한 발 앞서 전하고 싶습니다.